김현정의 뉴스쇼, 정치편향적 위선 짚어보기
CBS 김현정이 휴가에서 돌아오면서 논란이 다시 뜨거워졌어.
오늘은 왜 김현정이 '중립'과 거리가 먼, 위선적인 방송인이란 비판을 받는지 한 번 얘기해볼게.
1️⃣ "시끄러 인마"와의 커넥션
최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CBS 김현정 PD와 이준석이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어. 허 대표가 공개한 카톡 내용엔 CBS 제작진과 이준석 측이 방송 질문과 코멘트를 미리 조율하는 정황이 담겨 있었지. 실제로 방송에서 이 내용이 반영되기도 했다고 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이걸 두고 "이거 방송사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을 거야.
그런데 김현정은 "자신을 정치판 막장싸움에 끌어들이지 말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했지. 마치 자기는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는 깨끗한 사람인 것처럼 말야. 참 어이가 없더라.
2️⃣ 언론의 자유를 선택적으로만?
더 큰 문제는 CBS와 김현정이 보여주는 '선택적 언론자유'라는 점이야. MBC 기자가 전용기에서 쫓겨나고, 한겨레 하어영 기자가 탄압을 받을 땐 침묵했으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엔 갑자기 "언론 자유 침해"라며 목소리를 높였지.
언론의 자유가 무슨 언론인들끼리만 누리는 특권인 줄 아나 봐.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주장하는 언론은 존재할 수 없어. 자기들이 비판받는 상황에선 '언론 자유' 운운하면서 남의 탄압엔 눈감는 그 이중성, 이게 바로 김현정이 비판받는 이유야.
3️⃣ 정치 한복판에 서 놓고 "정치 연결하지 말라?"
무엇보다 김현정은 이미 정치적 스탠스를 분명히 보여왔어. 이준석의 엄마처럼 행동하며 이준석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한동훈을 친절히 인터뷰하며 사실상 정치적 입장을 보여줬지.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치와 엮지 말라"는 게 과연 맞는 말인가 싶어. 정치 한복판에 자신이 들어와 놓고선 그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위선적 태도야말로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
우리가 언론을 믿고 보려면 최소한의 공정성과 진정성은 있어야 하는 거 아냐? 김현정처럼 위선적 태도로 일관하며 정치적 편향성을 중립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을 계속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적어도 우리는 그런 언론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시각을 가지고 비판해야 할때야.
김현정한테 들려줄 말이있어. "시끄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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