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판결문, 왜 이리 비밀스러운 걸까?
요즘 사법부 난리지? (검찰은 말할것도 없고)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오늘은 법원 개혁 얘기를 조금 해보려고 해.
📌 법원, 이러니까 국민들이 신뢰를 못 하지!
혹시 판결문 같은거 직접 찾아본 적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판결문에 접근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아. 판결문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야 하는 건데. 그래야 법원이 제대로 판단했는지 아닌지, 공정한지 편파적인지 알 수 있잖아?
미국이나 캐나다만 봐도 인터넷으로 누구나 쉽게 판결문 전문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어. 근데 우리나라는 거의 군사 기밀 다루듯이 접근을 어렵게 만들어놨어. 판결문 전체를 보려면 직접 법원도서관까지 방문해서 어렵게 열람해야 하는데, 이게 또 엄청 까다롭고 불편하대.
미국이나 캐나다 연구자들은 클릭 몇 번으로 판결문과 자료를 다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연구자는 판결문 몇 줄 보려고 엄청난 수고를 해야 하니...
📌 판결문 접근이 중요한 이유
법원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리는지 국민이 감시하려면, 판결문이 누구에게나 공개되어야 해. 그래야 잘못된 판결, 편향된 판결이 나왔을 때 국민들이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거야.
미국 연방 법원의 사례를 보면 재밌는 게 있는데, 거긴 판사들이 종신직이라 신분 보장은 훨씬 강해도, 오히려 대법관 승진을 생각하면 눈치를 보고 정치적으로 행동하기도 하지. 그러니까 결국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가 많을수록 오히려 공정한 판단이 가능해지는 거야.
우리 법원도 판결문을 쉽게 읽을 수 있게 공개하면, 국민의 눈치를 더 보게 되고, 상식적이고 공정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지금은 너무 폐쇄적이어서 그게 안 되는 거야.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법원이 투명하고 민주적인 기관이 되도록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해봤어. 우선 판결문 공개부터 확실히 해야 해.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내야 해. 민주사회는 결국 투명성에서 출발하잖아.
내 주변에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 그럼 조금씩 바뀌어 나가지 않을까 싶어.
그래야 데이터도 제대로 쌓이고, AI시대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말만 하는데, 나라는 데이터셋을 제대로 관리했으면 좋겠어.
오늘은 우리나라 법원의 폐쇄성과 판결문 공개 문제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봤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법원이 일할 수 있게 하는 건 결국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거 잊지 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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