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3 나의 편파적인 한국현대사 – 나의 대통령 ⑩윤석열과 김건희 1. 공정이라는 탈을 쓴 검찰 쿠데타윤석열은 스스로를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말은 오직 문장으로만 존재했다. 실제로 그는 검찰 권력을 사유화한 인물이었다.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그는, 권력의 외곽에서 정부를 흔들고 내부를 갉아먹으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착실히 닦아갔다. 그는 법의 이름을 빌려 정치에 개입했고, 수사라는 명분으로 국정을 흔들었다.그의 정치적 출발은 ‘조국 사태’로부터 시작되었다. 한 명의 법무부 장관 지명을 두고, 검찰 전체가 전시체제로 돌입했다. 전방위 압수수색, 언론에 흘려지는 수사 정보, 도를 넘은 피의사실 공표. 그것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 공작이었다. 윤석열은 명백히, 문재인 정부 내부의 ‘심장부’를 겨냥했다. 조국이라는 인물의 문제를 넘어서, 이 정부를 .. 우리사회 이야기 2025. 4. 3. 더보기 ›› 내란의 둥지, 아크로비스타 오늘은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 단순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얽혀 있는 곳이지. 이곳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공간이야.아크로비스타, 그곳은 어떤 곳인가?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자리 잡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원래는 재벌가와 유명 인사들이 사는 '럭셔리 레지던스' 정도로 알려졌어. 하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김건희가 그 중심에 서면서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됐지.특히 2022년 대선 이후, 이곳은 ‘내란의 둥지’라는 별칭까지 얻었어. 정치권의 움직임이 아크로비스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정권 실세들과 그들의 숨겨진 네트워크가 교차하는 공간이 됐으니까.그런데 아크로비스타가 세워진 곳이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 우리사회 이야기 2025. 3. 16. 더보기 ›› 검찰의 미래 – 검찰은 어떻게 몰락하는가 요즘 뉴스 보면 참 흥미로운 흐름이 보이지. 정권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조직이 어디인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거야. 그렇지, 바로 검찰이지.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야.장제원, 이철규 아들, 건진법사, 그리고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까지…최근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 사건들인데, 타이밍이 절묘하지 않아? 이제 정권 말기로 가면서 검찰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보자구.🔍 1. 검찰의 본능: 자기 조직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feat. 윤석열)정권이 끝나간다는 신호는 어디서 오느냐?바로 검찰이 기존 권력을 향해 칼을 들이밀 때야. 이번에도 검찰의 전형적인 생존 전략이 보이고 있어."우리가 살아남아야 한다." 검찰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생존하는 걸 우선.. 우리사회 이야기 2025. 3. 6. 더보기 ›› 728x90 LIST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