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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삼성 띄우기, 따끔하게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

ziptory78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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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feat. 한경). 요즘 반도체 업계 뉴스를 보면 참 답답해.
특히 한국경제 같은 언론이 삼성전자를 감싸면서 ‘희망회로’를 돌리는 걸 보면 한숨이 나와.
팩트보다 감성적인 응원을 우선하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
최근 한경이 낸 "젠슨 황, TSMC에 생산물량 몰아준 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같은 기사. 
겉으로 보면 엔비디아가 TSMC에 의존하다가 공급 부족을 겪으니, 삼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지?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뜯어보면, 이 기사는 삼성전자의 현실을 오히려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어.
🚨 1. 엔비디아가 삼성 대신 TSMC를 선택한 이유
한경은 "복수 공급망을 구축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논리를 펼치면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
그런데 그게 과연 사실일까?
사실은 과거에도 삼성에 맡겼지만 실패했다
  • 엔비디아는 2020년, RTX 30 시리즈를 삼성의 8나노 공정에서 생산했어.
  •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지.
  • 그래서 후속작인 RTX 40 시리즈부터는 TSMC로 완전히 갈아탔지.
 엔비디아뿐만이 아니다, 고객들이 삼성에 등을 돌린 이유
  • 퀄컴, 애플,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도 삼성 파운드리를 외면하고 있어.
  • 이유는 간단해. TSMC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야.
  •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기술력과 신뢰도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어.
📰 2. 한경은 왜 ‘삼성 띄우기’에 집착할까?
한국경제의 기사 스타일을 보면 알 수 있어.
팩트를 있는 그대로 전하기보다, 삼성에 유리한 해석을 덧붙여 개미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기사를 쓰고 있어.
📌 한경의 기사 흐름
1️⃣ "TSMC가 엔비디아 물량을 감당 못 하고 있다."
2️⃣ "엔비디아가 복수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3️⃣ "차세대 제품에서 삼성이 고려될 수 있다."
이렇게 기사에서 흐름을 유도하면서
📢 "삼성이 다시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지. 거의 광고 전단지지 뭐야.
하지만 현실을 보면,
엔비디아가 복수 공급망을 고려한다고 해도
그 대안이 삼성일 가능성은 낮아보여.
실제 시장의 반응은?
  • 최근 인텔이 엔비디아에 1.8나노 공정 칩을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가 떴어.
  • 즉, 엔비디아가 삼성 대신 인텔 파운드리와 협력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뜻이야.
  • 이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고 있다는 게 현실이지.
💥 3. 삼성의 위기를 덮어주면 더 위험하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야.
그렇기 때문에 더 냉정하게 봐야 해.
문제는 언론이 현실을 외면하고 삼성 띄우기에만 집중하는 것 
  • 언론이 이렇게 허황된 기대감을 퍼뜨리면,
    개미 투자자들은 삼성의 상황을 잘못 판단할 수 있어.
  • 삼성전자가 정말로 반도체 사업을 재건하려면,
    냉정한 비판과 개선이 필요하지 ‘희망회로’는 필요 없거든.
 이제 삼성전자가 해야 할 일은?
1️⃣ 파운드리 기술력 강화
  • 단순히 ‘희망적인 기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이 필요해.
  • 차세대 공정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해. 기술에 투자 좀 하자. 재드래곤!!!!!!!!!
2️⃣ 리스크 관리 전략 마련
  •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삼성 파운드리를 외면하는 이유를 냉정히 분석해야 해.
  • 단순히 "복수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가 아니라,
    삼성 자체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야.
3️⃣ 언론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
  • 삼성 띄우기에만 집중하는 한국경제 같은 언론이 오히려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어. (우리애가 원래는 똑똑한데...) 
  • 냉정한 분석과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해.
  • 그래야 삼성도 실질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 언론의 역할은 희망회로 돌리기가 아니다
삼성전자의 현실을 진짜 직시할 때야. (직시했을 수도 있지)
한경 같은 언론이 아무리 "삼성이 곧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기사를 내도,
그 기사의 이면을 보면 삼성의 위기만 더욱 선명해지고 있어.
✔️ 냉정하게 말하자.
삼성이 정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언론의 희망회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력 개선과 신뢰 회복이 필요해.
언론이 삼성 띄우기에만 몰두하는 건 오히려 삼성에게 독이 될 뿐이야.
지금 필요한 건 냉정한 현실 인식과 뼈를 깎는 변화야.
"희망회로가 아니라,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게 지금 삼성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회초리를 좀 들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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