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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민주당은 원래 개혁적 중도보수’ 발언, 왜 논란이 될까?

ziptory78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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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는 사실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발언하면서 당내외 논란이 커지고 있어.
민주당은 진보 정당 아니었냐? 이제 와서 보수라고?
그런데 잠깐만. 김대중도, 김영삼도 자신을 ‘개혁적 보수’라고 불렀어.
그렇다면 이재명의 발언이 그렇게까지 이상한 걸까?

이 논쟁의 본질은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야.
우리가 진짜 질문해야 할 건 ‘보수’라는 개념이 한국 정치에서 어떻게 변질되었는가야.

이재명의 ‘개혁적 중도보수’ 발언, 주요 인사들의 반응은?

✔️ 친명계: “김대중도 중도우파를 표방했다”

  • 강유정 :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우리 당은 보수’라고 발언한 바 있다.”
  • 친명계 :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7년 대선 당시 ‘우리 당은 중도 우파’라고 했다.”

✔️ 비명계: “민주당 정체성을 혼자 결정할 수 없다”

  • 김부겸 : “민주당의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것은 월권이자 몰역사적 행위다.”
  • 김두관 : “‘중도·보수’ 발언은 철학도, 역사도 없는 정치적 수사일 뿐.”
  • 고민정 : “민주당이 중도보수를 표방하면 진보 섹터를 잃을까 우려된다.”

✔️ 이재명 :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라 범죄 집단”

  • MBC 백분토론에서 “건전한 보수, 합리적 보수의 역할도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 당내에서도 찬반이 갈리고 있어.
하지만, 이 논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개혁적 보수’가 원래 어떤 개념이었는지부터 살펴봐야 해.

‘개혁적 보수’라는 개념이 왜곡된 과정

✔️ 김영삼과 김대중, 원래 ‘개혁적 보수’였다

 

김영삼과 김대중, 둘 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인물들이었지만,
본래 산업화 세대였고, 시장경제를 인정했던 정치인들이었어.

 

✔️ 그런데 ‘보수’라는 타이틀을 군사독재 세력이 가져가면서 문제가 생겼지.

  • 1990년 3당 합당으로 김영삼이 보수 정당에 합류하면서,
    보수라는 개념 자체가 군사독재 세력의 것이 돼버렸어.
  • 그러면서 김대중은 본래 개혁적 보수였음에도,
    ‘진보’라는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됐지.
  • 결국, 한국 정치에서 보수는 독재의 후예들,
    진보는 민주주의 세력이라는 구도가 만들어졌어.

그러니까, 원래 개혁적 보수는 보수 그 자체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면서도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정치 철학이었던 거야.

 

“보수=극우”라는 잘못된 프레임에 갇히면,

민주주의를 지키는 개혁적 보수의 가치도 사라지는 거야.”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다

✔️ 보수란 법치와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정치 세력이야.
✔️ 근데 지금 국민의힘이 하는 짓 좀 봐.

 

법치를 지킨다고? → 자기들 입맛대로 검찰 움직이고, 법원 장악하려고 하지.
시장경제를 중시한다고? → 대기업 퍼주기와 재벌 보호에만 집중하고 있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한다고? → 정권 유지에만 관심 있지, 경제나 복지는 뒷전이야.

사법 장악, 언론 탄압, 정치 보복…
이건 보수가 아니라 ‘극우적 통치’야.

결국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이 아니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민주적 행태를 일삼는 극우 정당이 된 거야.
보수라면 국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개혁을 고민해야 하는데,
이들은 오로지 ‘권력 유지’와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지.

 

“진짜 보수와 극우를 구분하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설 자리는 더 좁아진다.”

민주당이 ‘개혁적 보수’와 ‘혁신적 진보’를 함께 품어야 하는 이유

✔️ 김대중의 민주당이 했던 역할을 보자

  • 민주주의를 지키면서도 경제를 성장시켰지.
  • 시장경제를 존중하면서도 복지를 강화했고.
  • 외교적으로는 실용적인 협력을 중시했어.

즉, 김대중의 민주당은 개혁적 보수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진보의 혁신성을 함께 가져갔던 정당이었어.

 

✔️ 지금의 민주당도 같은 길을 가야 해.

  • 경제는 살려야지.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약자 보호’도 필수야.
  • 시장의 자율성을 인정해야지. 하지만 ‘공정한 경쟁’을 담보해야 해.
  • 국가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운영해야지. 하지만 ‘부패 세력’은 척결해야 해.

결국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해.
극우와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개혁적 보수와 혁신적 진보가 공존하는 정당으로 자리 잡아야 해.

 

“민주당은 보수냐 진보냐 싸울 게 아니라,

민주적 개혁 보수와 혁신적 진보가 함께 가는 정당이 돼야 한다.”

민주당이 가야 할 길

✔️ 이재명이 ‘개혁적 중도보수’라고 했다고 논란될 이유가 없다.
✔️ 김대중도 개혁적 보수였다.
✔️ 진짜 보수와 극우를 구별하지 않으면, 진보의 공간도 사라진다.

 

한국 정치가 건강해지려면,
민주적 개혁 보수와 혁신적 진보가 함께 가야 해.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간단해.
극우와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진짜 개혁과 혁신을 고민하는 정당이 되는 것.

 

“벗, 민주당이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댓글로 의견 남겨줘!”

“이 글이 공감됐다면 공유 부탁해! 대한민국 정치, 우리가 함께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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