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왜 몰락하고 있나? 그리고 우리의 기회는?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늘 느끼는 게 있어. 일본은 여전히 90년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거야. ‘잃어버린 10년’이 이제 30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 같아.

특히 반도체, 전자산업은 이미 박살이 났고, 그나마 자동차 산업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조차도 위태로워 보여.

🚗 일본 자동차 산업은 지금 위기.
🚗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의 유산에 기대고 있어.
🚗 도요타 같은 글로벌 기업조차도 방향을 잃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그리고 이건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어.

오늘은 일본 자동차 산업이 왜 몰락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기회를 잡아야 할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해. 일본을 걱정하는 것은 아냐. 우리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고, 자칫하다간 우리가 일본처럼 될 수도 있어.

1. 도요타, ‘품질의 신화’는 끝났다

일본 자동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Toyota).
그런데 2년전 도요타에서 나온 전기차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아는 사람?

🔹 전기차 출시하자마자 ‘바퀴 빠짐’ 사고 발생

도요타가 야심 차게 출시한 첫 번째 전기차 bZ4X.
하지만 출고된 지 얼마 안 돼 바퀴가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었지.

🚨 신차를 출고했는데 바퀴가 빠졌어.
🚨 이건 단순한 결함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기본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 자체가 무너졌다는 증거야.

사고가 터지자 도요타는 고객들에게 운전을 자제하라고 안내했고, 일부 고객에게는 환불까지 해주는 상황이 벌어졌어.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는 거야.

🔹 도요타는 왜 이렇게 된 걸까?

도요타는 한때 "가솔린 시대의 최강자"였어.
하지만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자,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지.

1) 전기차 대응 실패

• 2020년대 들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했지만,
• 도요타는 "전기차 시대는 오지 않는다"며 기존 내연기관을 고집했어.
• 전고체 배터리를 기다리면서 기존 배터리 기반 전기차 개발을 미뤘고,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진 거지.

2)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부재

• 현대·기아는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며 세계 시장에서 그럭저럭 선전 중이야.
• 테슬라나, BYD는 말할것도 없지.
• 하지만 도요타는 출시한 전기차조차 상품성이 떨어지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만 판매량에 의존하고 있어.

3) 품질 문제 심화

• 도요타는 한때 "품질의 도요타"라고 불렸지만, 최근에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어.
• bZ4X의 바퀴 빠짐 사고 외에도, 최근 일본 내에서 생산된 모델들에서도 다양한 결함이 보고되고 있다고 해.

2. 일본 자동차 산업,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일본 자동차는 여전히 강하다"는 말, 이젠 과거의 유산일 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

과거 일본 자동차는 품질, 내구성, 연비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졌어.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시대가 왔어.

1) 일본은 전기차 시대에 완전히 뒤처지고 있지.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 테슬라는 물론이고, 현대·기아, BYD 같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
• 하지만 일본은 전기차 전환이 더디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에 안주하고 있어.

2) 일본 내 자동차 판매량 감소

• 2023년 일본 자동차 판매량은 500만 대 선이 무너졌어.
• 1990년대의 일본 자동차 산업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지.
• 주차비, 통행료, 검사비 등 차량 유지비가 너무 비싸 일본인들조차 차를 사지 않는 상황.
• 차 사는것을 죄악시 하고 있는 분위기야.

3) 일본 자동차 디자인의 ‘갈라파고스화’

• 일본 도로를 보면 각진 박스형 자동차들이 가득해.
• 차를 즐기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교통수단으로 마지못해 구입하는 수준.
• 90년대 일본 스포츠카의 영광은 이제 사라졌고, 일본인들조차 신차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고 있어.
• 개인적으로 앞의 그릴도 너무 괴기스러워.

3. 한국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그러나 위기다.

"전기차 시대, 일본 자동차의 몰락이 우리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 현대·기아는 전기차 시대에서 이미 글로벌 TOP 3로 자리 잡았어. (아직은 도요차가 1위지만)
🚗 BYD 같은 중국 업체들도 급성장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중이야.
🚗 도요타가 건재하지만, 조금씩 흔들리는 지금, 현대·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 한국이 잡아야 할 기회

✅ 1) 전기차 시장 선점

• 이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기아는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봐.
• 테슬라와 BYD 사이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한다면 가솔린과 공존하는 시대에 충분히 1위를 노려볼 수 있어.
• 요즘 독일의 폭스바겐도 헤매는 중이거든.

✅ 2) 기술 격차 확대

• 일본이 여전히 전고체 배터리 같은 '미래 기술'에 매달리는 동안,
• 한국은 현재 시장에서 먹히는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며 시장을 선점해야지. (동남아, 인도같은 시장진출은 필수적이야)

✅ 3)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 현대는 제네시스를 통해 고급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
• 일본의 렉서스가 정체된 지금, 제네시스가 글로벌 고급 브랜드 시장을 뚫을 기회.

4. 결론 – 일본은 몰락하고 있다, 한국은 지금이 기회다, 그러나 위기다.

일본 자동차 산업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보하는 중이라고 보여.

과거 반도체, 전자산업이 걸었던 길을 걸을 것 같은 느낌이야.

그리고 그 몰락은 우리가 자동차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신호이기도 해.

🚨 일본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다가 도태되고 있는 것 같아.
🚨 우리는 전기차 시대에서 앞서나가며 글로벌 1위를 노려야 해.
🚨 도요타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 현대·기아는 더욱 치고 나가야 해.

💡 일본처럼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 기회라는 걸 깨닫고 더욱 공격적으로 나아갈 것인가?

도요타가 끓어가는 냄비의 개구리처럼 무너지는 걸 구경할 게 아니라, 우리가 세계 1위가 되는 길을 개척해야 할 때야.

그런데 이걸 그냥 구경만 하면 중국에게 곧 잡혀버릴거야.

요즘 중국은 예전에 한국이 일본을 뒤쫓는 것보다 더 빠른것 같아.

현대·기아도 언제든 소니나 도시바같은 기업이 될 수 있어.

이럴때 일수록 리더가 중요해. 기업이든 국가든.